적정한 투자
Planted January 31, 2024
많은 수익을 얻고자 하는 것은 너무 가난한 마인드다.
투자의 원칙 중 하나가 될 수 있는 ‘가진놈이 더 가진다’ 라는 것에서 벗어나버린다.
가지지 못했으니 오히려 떨어진다.
만약 가졌다면, 2~3 %의 수익으로도 엄청난 이득을 얻는다.
그렇다면 아무리 현재 가난한 상태라고하더라도, 수백퍼센트의 수익을 원하는 것은 성립 불가능하다.
존재하지 않는다.
투자자로써 가장 높은 수익을 얻은 사람 중 한명인 워렌버핏이 그러한 특성을 정확히 가지고 있다는 것에서 어느정도 힌트를 얻을 수 있다.
꾸준히 자리잡고 있는 느낌이 아닌이상 그 어떤 것도 올바른 투자가 될 수 없다.
그렇다고해서 워렌버핏처럼 무한 장기투자가 정답이 될 수는 절대 없지만,
아무리 가난한 상태라고 하더라도 세상을 거부하고 현재 상태를 벗어나고자 해서는 안된다.
욕망의 게임인 투자에서 필승법 중 하나는 바로 고수익을 얻지 않겠다는 마음인 것 같다.
부자들을 따라가야지, 거지들과 함께 파도타기를 해서는 안된다.
벗어나고자 하지 않을 때야말로 벗어날 수 있다면, 투자에서 하루 30%의 수익은 일부러라도 도망치듯 매도 후 도망가야한다.
의도적으로 저수익을 얻고자 할 필요가 있다.
일주일에 20% 이하 정도일까? 하루에 8% 이하 일까?
그 기준은 정확히 알 리 없지만 그 철저한 터부 안에서 돈이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