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를 세우고, 행동을 하면 이루어진다.
간단한 것일 때 매번 이런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경험을 한다.
하지만 목표가 크면 클수록 본질적으로 가상적이며 상상적이기 때문에, 행동을 하는게 어렵다.
현실에 없는 것을 구현하려고하는데 행동이 되지 않는 것도 당연해보인다.
간단한 것일 땐 에너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지만, 큰 것일 때는 에너지가 부족하기 때문에 안된다.
목표와 행동을 이어주는 다리인 ‘감사’가 필요하다.
감사는 내 에너지나 랜덤적인 기분에 좌지우지되는 것을 넘어서 완벽한 ‘강제성’을 만들어낸다.
고맙기 때문에, 지금의 나의 상태를 긍정하기 때문에,
움직이지 않는 고정된 뿌리가 박힌다.
비로소 정확한 목표가 설정되고
할만하고 적절한 행동이 설정된다.
과한 목표, 과한 행동이 아니라
적은 목표, 적은 행동이 아니라
둘 모두 적절한 것으로 이끌어주는 것이 감사다.
지금 나의 상태를 긍정하는 뿌리가 박혀있기 때문에,
과한 목표를 세우지않고 그저 잘못된 것을 조금 수리하는 올바르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울 수 있다.
지금 내가 가진 것을 소중히 여기기 때문에,
내가 가진 것으로 할 수 있는 만큼의 행동을 한다.
지금 내가 감사하고 나의 자리를 긍정했는데 과한 목표나 과한 행동을 할 수가 없다.
지금 내 상황을 평생 이어나가려고하는데 잘못된 것을 고치려는 목표가 없을 수는 없으며 행동하지 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