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성
Planted February 1, 2024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오직 강제성 뿐이다.
내 의지로 변화할 수 없다.
즉 환경만이 나를 바꿀 수 있다.
횡으로 변하던 종으로 변하던 변하기 위해선 강제된 환경이 필요하다.
나와 다른 것들은 모두 나를 강제 시킨다.
나에게 있는 모든 고통은 또한 나를 강제시킨다.
이미 몸에 갇혀있고 지구에 갇혀있다.
그렇다면 차라리 강제성을 올바르게 활용하는 것이 가장 원초적인 흐름이다.
하나하나씩 진화하듯 그 강제성을 받아들이고 올라가는 것이 올바른 흐름이다.
나쁜 강제성, 나쁜 환경을 그대로 흡수되어 먹혀버려 적폐가 되어버리면 잘못 활용한 것이다.
그 나쁜 강제성을 보고 나쁘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나쁜 강제성에서 벗어나는 것을 절대적인 원칙으로 삼게되는 강제성
을 획득하면 강제성을 제대로 활용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다른 방향으로는 강제성 속에서 올바른 것을 취하고, 나쁜 것을 버려내는 방법도 있다.
이 방법은 첫번째 방법을 적용할 수 없을 때 적용하면 그만이다.
일부러라도 그 강제성 안으로 들어갈 필요가 있다.
마치 탐험을 하듯, 그 강제성의 세상으로 들어갈 정도가 되어야한다.
그렇게 되기 위해선 실패말고는 도저히 방법이 없다.
실패해야만 그 강제성에 도착한다.
실패인줄만 알았지만 결국, 가장 필요한 곳에 도달한다.
일단 저지르는 것은 성공하면 개이득, 실패하면 나를 변화시키고 강화시키는 강제성으로 들어가는 필승법이다.